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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은 제주, 남편은 쌍용차 해고자입니다”
[기고] 상처받은 이들을 ‘치유’하는 생명평화대행진에게 보내는 편지
강정 사람, 기륭 사람, 용산 사람이면 그 경험과 고통의 깊이도 천편일률적인 게 아니라 한 명 한 명 고유한 세계가 있고, 그 세계가 겪는 슬픔...
강정 사람, 기륭 사람, 용산 사람이면 그 경험과 고통의 깊이도 천편일률적인 게 아니라 한 명 한 명 고유한 세계가 있고, 그 세계가 겪는 슬픔...
그런데 너는 지금 얼마나 억울하겠니. 네가 진정 원했던 것은 저승에서 장애 없는 세상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이승에서 사랑하고 좋아하던 가족, ...
노동운동에 노동자들이 없다. 그 노동자란 급진 사상을 쉽게 받아들이고 탄압엔 언제나 투쟁으로 맞서는 유전자를 가진 사람들이 아니다. 그저 누구나...
슬픈 것은 소위 ‘영업사원’이라 불리는 그 판매 노동자들이 스스로를 지점장이라 생각하는 착각입니다. 그 대단한 착각은 저 같은 안 1인 시위자에...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바라는 10만개의 촛불을 밝히자는 간절한 희망과 서글픈 기대로 매일 대한문 앞에 사람들이 모이고 있습니다. 저 또한 매일 ...
“다 같이 잘살자고 여기서 고생하는 거니깐 조금만 참아 달라”고 어머니를 달래본다. 나를 키우느라고 어머니가 무진장 고생하셨다. 연세가 올해 6...
이러한 답변을 인권위로부터 받았다는 것이 과히 충격적이었다. 결국, 행정심판을 청구하였고 인권위의 정보비공개 결정은 위법·부당하다는 재결을 받아...
행진 당사자들에게는 고단하고 죽을 것 같았을 경험이었을 것이나 강요된 침묵을 함성으로 토해낸 행진의 역사가 비뚤어진 세상의 틀을 고치고 판을 엎...
사람을 떨어뜨려 죽여 버리라고 소리치고 홀어머니를 찾아가 동료들을 배신하라며 은밀한 거래를 하려는 것이 세계 5위 자동차 회사인 현대차의 모습입...
세상은 노동자들을 천시하고 있고, 대학도 못 나오면 세상 살기 힘들다는 점을 분명하게 제자들에게 각인시켜주고 싶지는 않았을까? 도리어 이 급훈을...
최필립 정수장학회 이사장과 MBC 이진숙 본부장의 비밀회동 대화록이 대선 정국을 뜨겁게 달군다. 대화의 핵심은 ‘MBC 지분 매각’이다. 쉽게 ...
학교는 한해 용역비로 1천400~1천600여만 원을 지급하지만, 당직기사들은 임금으로 1천100~1천200여만 원을 받는다. 나머지 금액은 고스...
이명박 정부 기간 발생한 정리해고자 10만 명 중 소리 없는 죽음은 얼마나 될까 생각해본다. 그 소리 없는 죽음은 쌍용차 노동자와 가족들의 죽음...
누군가 2012 생명평화대행진을 방해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명박 정부가 가장 감추고 싶은 부분을 들추어내러 전국을...
다가오는 12월의 대선은 대체 이 땅의 배제당하고 고통 받는 이들에게 무엇일 것이며, 좌파인 우리에게는 또한 어떤 의미를 지닐 수 있겠는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