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변화를 위한 우정의 사진전
[기고] 기륭농성 348일, 새로운 행진을 준비하며
정리해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이 될 때까지 기륭투쟁은 끝날 수 없습니다. 이런 결의를 다지기 위해 함께 싸워 왔던 동지들과 기륭전자 농성장에서 1...
정리해고 비정규직 없는 세상이 될 때까지 기륭투쟁은 끝날 수 없습니다. 이런 결의를 다지기 위해 함께 싸워 왔던 동지들과 기륭전자 농성장에서 1...
코오롱 자본의 정리해고에 맞서 10년 동안 싸우는 우리가 과천 천막에 있습니다. 경영상의 이유를 빌미로 78명을 해고한 당시 재계 23위였던 코...
정부는 공공부문의 비정규직을 없애겠다고 했었지만, 비정규직 규모는 줄지 않았다. 다만 수치의 문제가 아니다. 정부의 무기계약 전환 지침은 오히려...
밀양의 할매, 할배들은 고공농성하는 젊은 노동자들, 노점상, 장애인, 그리고 국가에 의해 생때같은 자식을 잃은 세월호 유가족들까지 만나기 위해 ...
2012년 4월 국가인권위원회가 각 지방자치단체에 인권조례 제정을 권고한 이후 인권조례는 트렌디한 상품이 되었다. 인권증진이 국가의 책무라고 할...
거리의 보행권을 운운하며 노점상들을 싹쓸이하고 그 자리에 돌 화분을 설치하여 일반 시민의 보행권까지 침해한다. 이 모든 게 ‘공무’라는 이름에 ...
김영환이 서울대 공법학과 2학년생이던 새파란 시절, 구로공단에서 함께 자취를 하며 그에게 자꾸 머리 쓰는 일을 하려하지 말고 공장으로 가라고 설...
금속노조 사태 당시 비밀주의에 영합한 일부 활동가들(?)의 광기 역시 우려스럽다. 근거도 없이 삼성매파 운운하는 작태는 폐쇄적 정파활동의 대표적...
그간 가자 혹은 서안지구에 집중되었던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잔혹하고 다양한 폭력이 주를 이루었다면, 올 여름 2400여명의 희생자를 낳았...
자본이 그들을 위해 높게 설치한 바벨탑 같은 전광판 그곳에 사람이 있습니다. 오직 이윤만을 생각하는 자본과 맞장을 뜨기 위해 그곳으로 사람이 올...
조선업에 심각한 수준의 구조조정이 곧 휘몰아칠 것은 기정사실인데, 이에 대한 방비는 더디고 더디기만 하다. 조합원들의 마음은 불안하고 다급한데 ...
굴뚝에 올라온 지 160일이 넘었다. 며칠 동안 비와 바람으로 굴뚝 위의 일과가 엉망이다. 며칠을 천막 안에서 책과 씨름하고 있다. 요리만화 식...
영화 카트는 아마도 ‘투쟁’이란 것을 영화적 스펙터클로 다룬 첫 번째 한국 대중 영화일 것입니다.
작년 7월, 동희오토에서 37살의 젊은 비정규직 노동자가 뇌출혈로 쓰러졌습니다. 조립공장 화이날 라인(대신기업)에서 일하던 황재민 씨가 야간근무...
이런 비문화의 시대에, 반인륜의 시대에 과연 우리 문화예술인들이 창작의 도구로 쓰는 ‘연장’들은 어떤 의미인지, 어떤 의미여야 하는지를 묻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