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반도체 항소심 판결, 기업만 위하는 법 아닌가요?

[기고] 삼성은 투병하고, 죽어간 이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사업체에서는 노동자들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주지 않고, 유해화학물질, 방사선 등을 사용합니다. 노동자들이 사용한 화학물질을 공개하라고 하면, 삼...

전망은 단절 없이 오지 않는다

[시] 굴뚝광호 동지가 부르는 노래

매일 아침 굴뚝 위에서 차광호 동지가 부르는 노래는 / 노동자 민주주의가 오른 높이이고 / 자본주의와 화해할 수 없는 치명적인 웃음이다

일본 도쿄에서 ‘전쟁저지-아베타도’집회 열려

[기고] 아베 정권 타도 2014.8.17 ‘히비야 선언’ 발표

8월 17일 도쿄-히비야공회당에서 ‘개헌·전쟁·원전·대량해고 아베 정권 타도하자!’ 집회가 183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개최되었다. 이 집회는 ...

“희망”버스를 기다리는 굴뚝광호

[기고] 23일 스타케미칼 희망버스, ‘우리가 차광호다’

광호는 굴뚝농성이란 고립된 투쟁을 하고 싶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자랑스런 민주노조의 정신을 갖고 장기폐업에 맞서 투쟁했던 옛 동지들과 함께 구...

구미에서 과천까지, 저 쓰라린 세월은 우리들의 쓰라린 세월

[연속기고] 코오롱 불매투쟁(1) 해고 10년, 코오롱 불매로 되찾아야

코오롱 스포츠 불매 운동은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지만 큰 일 중의 하나이다. 코오롱 정투위 노동자들이 당당하게 걸어서 일터로 돌아갈 수 있을 때...

프란체스코의 길 따르는 첫 번째 실천

[기고] 굴뚝농성 85일 8.23 스타케미칼 희망버스를 타자

부족한 시민의 힘이 아직 해결하지 못한 수많은 사안들의 해결을 교종 프란체스코에게 부탁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제 그가 떠났으니, 그가 우리에...

이주노동자 고용허가제 10년, 노예허가제였다

[기고] 차별과 착취의 10년을 맞이하며

고용허가제 10년을 맞이하는 지금, 운동진영은 과거와는 달리 ‘고용허가제 폐지’에 합의하고 있고 최근 4대 종단 이주, 인권단위도 ‘노예허가제’...

통상임금 감옥에 갇히지 말고 세월호 투쟁을

[연속기고] 차광호의 굴뚝일기(6) 14~15 세월호 집회에 노동자가 함께 하길

8월 23일에는 ‘스타케미칼 희망버스’가 온다는 연락을 받았다.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다. 스타케미칼은 또 하나의 노동의 세월호다. 많은 동지들이...

세월호 특별법 기소권이 절실한 이유

[기고] 증거인멸, 책임회피 결론으로 억울한 죽음은...

국정조사에서도 보인 것처럼 국정원, 해경 등 관련 국가기관들은 증거인멸과 책임 회피로 일관했다. 그 결과 밝혀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수사권과 ...

위험천만한 현대차 불법파견 노사교섭

[기고] 불법노동 묵인 사내하청 선별채용 논의

조합원들은 단계적으로 정규직이 되고, 비의장 라인은 모두 사내하청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모든 사내하청 정규직 전환이라는 요구를 내걸고 싸워온 노...

굴뚝의 폭염 날리는 시 한 편

[연속기고] 차광호의 굴뚝일기(5) 조성웅 시인이 건네준 시집

시를 읽으면서 세상에 대한 분노와 지금의 나의 모습, 동료들의 아픔이 겹쳐져 눈물이 흐른다. 시가 나에게 큰 힘이 된다는 것을 태어나서 처음 알...

에볼라에 달려드는 기괴한 재난자본주의

[기고] 생명보다 이윤을 우선하는 재앙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은 이유가 어찌되었든 다행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에볼라 치료제 개발이 인류의 안전과 생명을 우선하는 방...

7.30 재보선이 드러낸 진보의 난관과 진정한 과제

[기고] 새민련 기대 끊고 진보운동 단결해야

진보의 분열과 위기 속에서 세월호같은 명백한 문제에서도 강력한 운동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새민련에 끌려다니는 게 현재 상황이다. 내란음모 사건에 ...

왜 하마스는 휴전 협정안에 도장을 찍지 않나

[기고] 먼저 깬 것은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은 누구보다 평화협정을 원한다”

지금의 학살의 멈추는 일은 평화 회담이나 휴전 협정안 따위가 아니다. 이스라엘의 끊임없는 점령의 악순환을 끊도록 국제 사회에서 이스라엘을 다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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