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까지 회사에 우리만...조금 무섭다

[현대차 비정규직 점거농성 일기]③ 점거농성 4~5일째

하루하루가 너무나 빨리 간다. 벌써 4일째 몸이 뻐근하다. 유일한 게 좋은 건지... 난 유일한 여성이라 써클룸에서 잔다. 하지만 밖에서 자는 ...

“믿고 내려왔으니 끝까지 책임지자”[1]

[칼럼] 비정규직 제2투쟁, 정규직지부가 책임져야

현대차는 불법파견 확정판결이 안났다고 하지만 실제 판결이 나고 나면 최병승 조합원 한 명만 해당된다며 발뺌할 것이 분명하다. 판결에서 한 명이건...

동료, 부모님, 신랑도...전화통에 불이 났다

[현대차 비정규직 점거농성 일기]② 점거농성 2~3일째

난 여성조합원들을 보호하고 챙겨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고,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기에, 단 한명이라도 다치거나 피해가 가지 않...

현실로 드러난 금호타이어 워크아웃의 본질

[기고] 노동자의 희생과 고통으로 채권단과 그룹오너만 이익

금호타이어는 3분기까지 1686억의 영업이익을 냈다. 11월1일 박삼구는 채권단으로부터 채무상환능력을 인정받아 그룹회장직에 전격 복귀하였다. 채...

“현병철 인권위원장의 사무실 이사비용에 보태시길”

[기고] 국가인권위원회의 보상금지급을 거부하며

본인 역시 현병철 위원장이 국가권력을 강화하기 위한 하수조직으로 국가인권위원회를 남용하는 모습에 분개하며, 현병철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한 ...

현대차 정규직노조 ‘김밥 연대’의 진실[13]

[기고] “먹을 것 가지고 마치 개 길들이듯 했다”

12월 7일 지회 쟁대위가 ‘교섭을 전제로 농성 중단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재확인하자, 단전은 온종일 계속됐다. 8일, 지부는 ‘김밥 한줄’조차...

‘어렵고 신중하게 결정내린’ 현대차 비정규직 총파업

[현대차 비정규직 점거농성 일기①] 11월15일 불법파견투쟁 총파업 첫날

시트2부를 거쳐 본관집회를 하기 위해 우리는 이동했고, 본관에 모여 집회를 하는 내내 물대포 차는 우리를 향하고 있었다.

‘거리에서 죽어간 노숙인 추모제’

[연속기고](1) 홈리스법 제정으로 인권보장을

대한과 소한사이에서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고 춥다는 동짓날이면 ‘거리에서 죽어간 노숙인 추모제(Homeless Memorial Day)'...

이명박 정부의 3년, 시크릿(Secret) 인권[1]

[기고] 이명박 정부에는 인권이 없다

지금 이 시간 이명박 장로님께서 자신의 가족과 친지와 친구들의 부와 권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며 아기예수의 탄생을 기다리고...

세계 최장시간 노동에 임금은 절반...노조가입 3%

[기획] 현대판 신분제도 사내하청 (1) 하청노동자의 실태

오늘은 일요일. 남들은 가족들과 즐거운 휴일을 보내고 새로운 충전을 갖는 시간에 나는 오늘도 여지없이 퀭한 눈으로 고양이 세수만 하고 헝클어진 ...

그 입으로 ‘인권’을 ‘논’하지 말라!

[기고] 인권파괴자 현병철이 주는 인권상은 받을 수 없다

오늘 아침 국가인권위원회 담당자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동성애자인권연대(이하 동인련)에서 인권논문상 수상을 거부하기로 했냐는 물음에, 아예 수상작...

우주생명체와 비정규직[5]

“현대자동차 비정규직들에게 정규직을 줘”

정규직이 되고 싶은 마음, 그 열망이 어떤 비정규직이라고 다를까? 이 미생물의 존재가 외계생명체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면, 우리는 이 미...

죽음의 제보는 지금도 계속된다

[연속기획] 삼성이 버린 또 하나의 가족(9) - 마지막회

그녀의 말은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을 알려준다. 일하고 병들고 죽어간 이들이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소중한 그/녀들은 ...

21세기 주홍글씨, 제4신분 비정규직 [2]

형도 동생도 하청으로 시작하는 인생, 비정규직 세대를 깨우다

이들의 질문은 단순했다. 한번 비정규직은 영원히 비정규직이어야 할까? 만약 직업이동의 자유가 있고 계층과 신분상승의 기회가 주어진 ‘사회’라고 ...

사노련 재판, 검찰 7년~5년 중형 구형[5]

[기고] 오세철 교수 최후진술문

사법기구가 조직사건은 다룰지 모르지만, 사회주의 운동, 맑스주의 운동은 억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는 인류와 노동자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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