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까지 회사에 우리만...조금 무섭다
[현대차 비정규직 점거농성 일기]③ 점거농성 4~5일째
하루하루가 너무나 빨리 간다. 벌써 4일째 몸이 뻐근하다. 유일한 게 좋은 건지... 난 유일한 여성이라 써클룸에서 잔다. 하지만 밖에서 자는 ...
하루하루가 너무나 빨리 간다. 벌써 4일째 몸이 뻐근하다. 유일한 게 좋은 건지... 난 유일한 여성이라 써클룸에서 잔다. 하지만 밖에서 자는 ...
현대차는 불법파견 확정판결이 안났다고 하지만 실제 판결이 나고 나면 최병승 조합원 한 명만 해당된다며 발뺌할 것이 분명하다. 판결에서 한 명이건...
난 여성조합원들을 보호하고 챙겨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고, 내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했기에, 단 한명이라도 다치거나 피해가 가지 않...
금호타이어는 3분기까지 1686억의 영업이익을 냈다. 11월1일 박삼구는 채권단으로부터 채무상환능력을 인정받아 그룹회장직에 전격 복귀하였다. 채...
본인 역시 현병철 위원장이 국가권력을 강화하기 위한 하수조직으로 국가인권위원회를 남용하는 모습에 분개하며, 현병철 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한 ...
12월 7일 지회 쟁대위가 ‘교섭을 전제로 농성 중단하지 않는다’는 결정을 재확인하자, 단전은 온종일 계속됐다. 8일, 지부는 ‘김밥 한줄’조차...
시트2부를 거쳐 본관집회를 하기 위해 우리는 이동했고, 본관에 모여 집회를 하는 내내 물대포 차는 우리를 향하고 있었다.
대한과 소한사이에서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길고 춥다는 동짓날이면 ‘거리에서 죽어간 노숙인 추모제(Homeless Memorial Day)'...
지금 이 시간 이명박 장로님께서 자신의 가족과 친지와 친구들의 부와 권력을 계속 유지할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며 아기예수의 탄생을 기다리고...
오늘은 일요일. 남들은 가족들과 즐거운 휴일을 보내고 새로운 충전을 갖는 시간에 나는 오늘도 여지없이 퀭한 눈으로 고양이 세수만 하고 헝클어진 ...
오늘 아침 국가인권위원회 담당자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동성애자인권연대(이하 동인련)에서 인권논문상 수상을 거부하기로 했냐는 물음에, 아예 수상작...
정규직이 되고 싶은 마음, 그 열망이 어떤 비정규직이라고 다를까? 이 미생물의 존재가 외계생명체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면, 우리는 이 미...
그녀의 말은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을 알려준다. 일하고 병들고 죽어간 이들이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소중한 그/녀들은 ...
이들의 질문은 단순했다. 한번 비정규직은 영원히 비정규직이어야 할까? 만약 직업이동의 자유가 있고 계층과 신분상승의 기회가 주어진 ‘사회’라고 ...
사법기구가 조직사건은 다룰지 모르지만, 사회주의 운동, 맑스주의 운동은 억압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는 인류와 노동자가 존재하는 한 영원히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