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잎클로버 (2)
[연정의 바보같은 사랑](50) 발레오공조코리아지회 농성장에서
“행운을 나눠드리고 싶어서요. 다른 카메라들과 다르게 연정 씨 카메라는 연약하고 작아보였는데, 그래도 꾸준히 오더라고요. 원래 연정 씨가 갖고 ...
“행운을 나눠드리고 싶어서요. 다른 카메라들과 다르게 연정 씨 카메라는 연약하고 작아보였는데, 그래도 꾸준히 오더라고요. 원래 연정 씨가 갖고 ...
한번쯤 지는 꽃잎을 보며 눈을 감고 그날의 떨림과 희망과 아픔을 느껴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사흘 뒤, 희망퇴직을 하고 분사업체에서 근무하던 조합원...
인터뷰 한 모든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유성기업 노동자들이 7천만 원 받는 게 문제가 아니라 비정규직 노동자들에게 그만큼 안주는 게 비난받을 일”...
학습지노조 재능지부는 이번 주 월요일부터 전국 순회투쟁을 하고 있다. 작년 12월 말, 재능교육 사측은 15~6년 간 수업을 해온 조합원들을 노...
김혜자(고양시 행신동세입자투쟁위원회 위원장) 씨가 천막 앞에서 마이크를 잡고 목소리를 높인다. 그 앞에는 고양시 공무원 20여 명이 확성기와 소...
12월 3일 저녁 7시, GM대우자동차 정문 GM대우차 비정규직지회 고공농성장. 정문 아치 위에서 3일째 고공농성을 하고 있는 비정규직지회 황호...
밤에는 정겹게 느껴지는 이 눈이 아침에는 춥고, 성가실지도 모른다. 어쩌면 날이 밝으면 흔적도 없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그래도 많은 이들에게 조...
김준일 지부장이 밖에서 인사를 하고 돌아서는 조합원을 부른다. “지부장님 얼굴 못 보겠어요. 밖에는 걱정마세요. 지부장님 충분히 하셨어요.” 지...
“올해의 투쟁 방향은 원청사용자성 인정입니다. 7월 25일 전에 현장 복귀 약속은 못 드리지만, 시민들에게 원청사용자성 문제와 파견법 확대 저지...
“동희오토 앞으로 뭐 할 거냐고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희는 2가지 사업을 하려고 합니다. 9~10월, 신차 투입 기간에 맞추어 동희와...
"몸은 여기 와있지만, 현장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걱정이에요. 신차 생산에 들어가고 있거든요. 그거에 대한 선전활동도 하고, 인원배치 문제도 고...
현대기아차 정문 앞에서 온 몸으로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5일째 농성을 하고 있는 이백윤 금속노조 동희오토 사내하청지회장이 힘찬 발언을 한다. 동...
8월 2일, 쌍용자동차 사측의 교섭 결렬 선언 이후 공장 안과 밖의 긴장감이 증폭되고 있다. 사측은 오늘 오전 기자들에게 “도장공장에 직접 들어...
어쩔 수 없는 사정 때문에 농성장을 떠났던 조합원들이 어제 공장 앞에 왔다는 보도를 보면서 마음이 많이 아팠다. 파업 현장으로 다시 돌아가고 싶...
쌍용자동차 정문 앞에 오면 생각나는 분이 있다. 도장공장에 아들이 있다는 송효경님이다. 어느 이른 아침, 송효경님이 쑥개떡을 30개를 만들어갖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