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지역 어민, 지금은 어떻게 사나?

[기획연재] 새만금 생명 보고서(3)

새만금간척은 1990년대 중반 이후부터 약 20여 년 동안 한국사회에서 가장 치열한 환경 보전과 개발담론에 관한 논란을 이끌어 왔다. 하지만 2...

민영화의 본질은 사유화다

[기고] 2014년은 사유화의 원년인가

여기서 우리가 속고 있는 것이 한 가지 더 있다. 민영화라는 용어 문제다. 민영화는 곧 사유화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민영화 대신에 사유화라는 말...

군산에서 가장 큰 포구, 이제는 황량함만 자리해

[기획연재] 새만금 생명 보고서(2)

2003년 12월 충남 서천의 ‘금강환경교육센터’에서 첫 발을 내디딘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이 처음 포부대로 10년의 시간동안 새만금 갯벌이 파괴되...

연대, 오래된 말 속에 담긴 새로운 기운

[기획연재] 인권의 날들을 기억하라(5)

고통을 일컫는 이름들이 연대를 부르는 이름들이 되었다. 서로의 고통을 누구보다도 잘 헤아리는 이들이 제 싸움인 양 달려가기 시작했고, 누구보다도...

대자본의 권력 아래 짓밟히는 노동의 권리

[기획연재] 인권의 날들을 기억하라(4)

우리가 열사의 죽음을 기억하고, 열사의 유지를 잇는 투쟁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는 그들의 죽음이 특별하기 때문이 아니다. 그들이 자본의 권력 밑에...

손해배상금을 국가와 자본에 요구하자

[기고] 미쳐 버리겠네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나고 말았다. ‘미쳐 버리겠네’라는 말은 KBS2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만 들리는 대사가 아니다....

울지마 성범아, “별이 크리스마스”야

[기고] 불의를 숙고하고 연대하는 2013년 크리스마스

아빠의 빈소를 돌아다니며 누구에게나 살갑게 다가서는 별이를 처음 보았을 때, 곁에 선 이들이 차라리 미웠다. 목놓아 펑펑 울어버렸으면 좋으련만 ...

통상임금 대법원 판결, 자본진영 이해 100% 반영

[기고] 모든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포함 판결 아니다

이번 전원합의체 판례는 종전 대법원 판례를 후퇴시키면서 현재 대법원을 비롯한 각급 법원에 계류 중인 대부분의 통상임금 소송을 일거에 날려버렸을 ...

마음을 잇고 강정을 보듬는 한 땀[1]

[기고] 이어붙이는 뜨개행동단

“왜 여기에서 뜨개질을 해요?” 라는 질문에 우린 답하기로 했다. 작은 게시판을 만들었고 모임이 있는 일요일이면 어김없이 대한문 한 귀퉁이에서 ...

혐오는 불안을 먹고 자라난다[3]

[기획연재] 인권의 날들을 기억하라(3)

요즘 확산되고 있는 '안녕들 하신가요'라는 안부의 인사가 개인들의 불안이나 정치적 호소를 넘어, 차별과 혐오 속에 존재해 왔던 서로를 확인하는 ...

12월 24일, ‘별이 크리스마스’를 제안하며

[기고] 골리앗 삼성에 맞선 다윗들의 촛불을 기대하며

저 오만한 밤의 대통령이 사는 궁전, 삼성전자 본관 전체를 노동자민중의 촛불로 뒤덮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무노조의 신화로 헌법조차 부정하는, ...

당신은 종북인가?

[기획연재] 인권의 날들을 기억하라(2)

희망버스를 탄 적이 있는가? 역시 종북! 제주 강정 해군기지에 반대하는가? 종북! 밀양 송전탑에 반대하는가? 종북! 촛불시위에 참가한 적이 있는...

박근혜 1년, 2013년 한국사회의 인권현실

[기획연재] 인권의 날들을 기억하라(1)

우리는 지난 대선에서 개별 후보자에 대한 좋고 나쁨을 떠나 누가 되더라도 더 두터운 인권과 강한 민주주의의 실현을 희망했다. 그런데 지난 정권의...

여성은 어떻게 자본주의의 노동 예비군이 되었나

[번역] 아시아에서 여성, 노동, 자본 축적

모든 여성은 노동자로 규정되거나 인정을 받든 그렇지 않든 대개 노동자다. 모든 사회, 특히 개발도상국에서는 꼭 필요하지만 흔히 지불의 대상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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