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노동운동사>, 어떻게 다시 쓸것인가?

[기고] 집단적 작업을 통한 노동자계급의 아래로부터의 역사를 위하여

기억을 위한 투쟁에서 실패한 운동에는 미래가 없다. 현실의 투쟁에서 패배할 수는 있지만, 객관적 평가와 냉정한 자기비판이 없다면 다음 투쟁은 불...

노동에 대해 존중받을 권리

[기획연재] 비정규직 사회헌장(4)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업무가 따로 있나?

항간에는 무기계약직이 되면 고용이 보장되었으니 얼마나 좋으냐고들 이야기합니다. 그러나 실상은 차별시정을 요구할 수 있는 “계약직”보다도 더욱 차...

차별받지 않을 권리

[기획연재] 비정규직 사회헌장(3) 정규직은 4조3교대, 하청은 3조3교대

모든 사내하청이 다 그렇듯이 현대하이스코 순천공장에서 일하는 사내하청 노동자들은 정규직 노동자들에 비해 차별 처우를 받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고용안정의 권리

[기획연재] 비정규직 사회헌장 (2) 우리는 일하는 기계가 아니다

비정규직으로 입사해서 일한다는 것은 “아직은 이 직장은 너의 직장이 아니다”라는 선고를 미리 받고 일하는 것이었습니다. 6개월마다 들이미는 “원...

비정규직 없는 세상을 위한 사회헌장 연재를 시작하며

[기획연재] 비정규직 사회헌장(1)

오늘 우리는 더 이상 침해될 수 없는 노동자의 권리를 선언한다. 더 많은 착취를 위해 노동자의 권리를 없애려는 자본의 욕망을 부추기는 비정규직 ...

"국철 해고 철회, 아베 정권 타도"... 도쿄 도심 시위

[기고] 신자유주의 분쇄를 위해 도로차바와 민주노총의 연대 강화

11월3일 일본 도쿄에서 국철 1047명 해고 철회 투쟁 승리를 위한 노동자총궐기 집회와 데모행진이 진행되었다. 일본에서 신자유주의 공격의 발단...

삼성이라는 거대한 가족 폭력

[칼럼] 자본주의 붕괴와 함께 하늘에서 우수수 떨어질 세 개의 별

가을이 죽어가고 있다. 녹색이던 나뭇잎은 엽록소가 파괴되고 붉은색으로 변해간다. 붉은 나뭇잎 이른바 단풍은 파괴의 색깔이자 죽음의 색깔이다. 나...

현대차가 10년동안 착복한 비정규직의 임금

[기고] 최병승 임금 판결, 현대차 신규채용이 불법임을 확인한 판결

2년 이상 근무한 사내하청 노동자는 불법파견이기 때문에 정규직이라는 대법원 판결에 따라 현대자동차가 최병승 조합원에게 8억4000만원을 지급하라...

투쟁현장과 문화활동가에 연대하는 음반 발매

[기고] 싸우는 노동자에게 투쟁 기금을 노동문화 활동가에겐 활짝 핀 웃음을

이젠 노동문화, 특히 노동음악을 한다는 자체가 석고화하고 있다. 노동자 노래엔 어마어마하게 많은 다양함이 존재함에도 투쟁현장에선 고작 몇 개의 ...

이용석 열사의 의지를 기억하자

[기고] 10월26일, 이용석 열사 10주기를 맞아

10월 26일은 근로복지공단 비정규직 이용석 열사 분신 10주기가 되는 날이다. 설령 2003년 10월 26일이라는 날짜를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밀양 송전탑, 국가가 패배할 수밖에 없는 이유[1]

[기고] 사람들 눈에 보이지 않던 송전탑이 보인다

“순사 온다.” 밀양 백마산 자락 평리 농성장 입구, 새벽 어스름이 사라질 무렵 경찰들이 교대를 위해 산으로 올라오면, 할머니들은 이렇게 신호를...

법외노조 공세에 맞서 전교조 운동 시즌2를 시작하자

[기고] "전조합원 연가파업 투쟁으로 정권의 탄압에 맞서야 할 때"

박근혜정부가 출범하면서 전교조 죽이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사실 권력에 의해 전교조 와해 공작이 시작된 것은 이명박 정부 때부터다.

‘전교조를 지켜주세요!’는 누구를 바라보며 외쳐야 할까

[기고] 해직자 조합원 배제 압박과 전교조 총투표 결과에 부쳐

‘학교와 사회’ 속에 누가 포함되는지가 전교조를 지키는 사람들이 누구인지를 결정하게 될 것이다. 부디 전교조가 조합원 총투표가 선택한 결과에 힘...

핵발전 축소라더니 실내용은 오히려 핵발전 확대정책

[칼럼] “당국의 국가에너지기본계획은 숫자놀음으로 국민을 기만”

정부는 지난 연초 2년 단위로 수립되는 제6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일본 후쿠시마 사고로 인해 핵발전에 대한 국민의 여론이 좋지 않으므로 ...

‘희망의 교육, 해방의 교육’의 열정으로 달리다

[기고] 노동자교육센터 창립 10주년

2시간 강의를 위해서 포항, 창원, 광양까지 피곤한 몸을 새벽기차에 실어야 한다. 할 일은 많은데 재정도 사람도 태부족이다. 교육을 받던 조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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